Surprise Me!

[단독] '협박 혐의' 양현석-제보자 대질 조사...혐의 재차 부인 / YTN

2020-01-10 9 Dailymotion

소속 가수의 마약 의혹을 덮으려 한 혐의를 받는 양현석 전 YG 대표가 공익제보자 A 씨와 대질 조사를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양 전 대표를 이르면 설 연휴 전에 검찰에 송치하는 걸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 연결해 확인해보겠습니다. 박희재 기자! <br /> <br />경찰이 양현석 전 대표와 공익제보자를 대질심문한 게 언제입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심문은 이틀 전인 지난 8일에 이뤄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그제(8일) 양현석 전 YG 대표를 네 번째로 소환해서 조사를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16년 소속 가수였던 비아이의 마약 구매 의혹 등을 덮기 위해 제보자를 협박했다는 혐의와 관련해서인데요. <br /> <br />이번 조사에서는 이 사건을 처음 폭로한 공익제보자 A 씨와 대질 심문을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A 씨는 지난 2016년 8월 가수 비아이가 마약을 구매하고 투약했다는 사실을 경찰에 두 차례 진술했다가 번복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. <br /> <br />당시 비아이는 결국 혐의가 없는 것으로 결론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3년여 뒤인 A 씨는 지난해 6월 변호인과 함께 국민권익위원회를 통해 양 전 대표가 자신을 사옥으로 불러 진술 번복을 강요했다고 폭로했는데요. <br /> <br />경찰은 앞선 조사에서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조사했지만 양 전 대표가 혐의를 부인하자 결국 대질 심문을 택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이번 대질조사에서도 양현석 전 대표는 협박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A 씨를 YG 사옥으로 불러 대화를 나눈 사실에 대해선 인정하지만, 진술 번복을 종용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는 겁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해당 폭로 이후, 비아이는 지난해 9월 경찰에 출석해 당시 마약 투약과 구매 사실을 일부 인정했고 결국 참고인에서 피의자로 전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앞선 조사 결과와 대질 심문 내용 등을 바탕으로 조만간 양 전 대표 사건을 마무리하고 설 연휴 전에는 검찰에 송치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수사팀은 또, 공익제보자 A 씨에게 직접 진술 번복을 종용한 것으로 전해진 A 씨 변호인과 YG 관계자에 대해서도 수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4년 전 공익제보자 A 씨가 조사를 받았던 경기 용인 동부경찰서 소속 경찰관들도 비아이에 대한 수사 무마에 연루됐다는 의혹에 대해서 앞으로 조사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11011185677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